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였는데 저녁이 되면 “정작 중요한 일은 못 했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많이 처리하는 것과 중요한 일을 끝내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시간관리를 잘하려면 일정을 빈틈없이 채우는 것보다 오늘 반드시 끝내야 할 일을 먼저 구분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잡한 시간관리 도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하루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 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오늘의 TOP 3 시간관리표 도 함께 소개합니다. 1. 해야 할 일을 모두 적어본다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해야 할 일을 머릿속으로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 연락, 공부, 운동, 장보기처럼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 흩어져 있으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먼저 오늘 해야 할 일을 전부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고서 초안 작성하기 이메일 답장하기 회의 자료 확인하기 운동 30분 하기 책 20페이지 읽기 은행 업무 처리하기 이 단계에서는 순서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릿속의 할 일을 밖으로 꺼내는 것 이 목적입니다. 2.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구분한다 할 일을 모두 적었다면 각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급하다고 해서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알림이 온 이메일은 바로 답장하고 싶어지지만 오늘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 기준으로 구분해보세요. 중요하고 급함: 오늘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음: 미리 진행하면 도움이 되는 일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음: 빠르게 처리하거나 묶어서 처리할 일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음: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이렇게 나누면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일부터 처리하는 대신 내가 원하는 결과에 더 가...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칩니다. 운동을 시작하거나 책을 읽고, 공부 시간을 만들겠다고 계획할 때만 해도 이번에는 오래갈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처음의 의욕은 줄어들고, 어느 순간 계획 자체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의지가 아니라 의지가 약해져도 행동을 계속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습관을 오래 유지하려면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시작하기 쉬운 행동을 만들고,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작심삼일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5단계 습관 시스템 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7일 습관 체크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1. 목표보다 먼저 '최소 행동'을 정한다 습관을 만들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 습관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첫날부터 매일 한 시간 운동을 목표로 정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몸이 피곤한 날에는 시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는 목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바쁜 날에도 할 수 있는 최소 행동 을 하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하기 → 스트레칭 5분 독서하기 → 책 5페이지 읽기 공부하기 → 책상에 앉아 10분 공부하기 글쓰기 → 제목과 소제목 하나 작성하기 최소 행동의 목적은 많은 양을 해내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부담을 낮추는 것 입니다. 시작한 뒤 여유가 있다면 더 해도 되지만, 최소 기준만 완료해도 그날의 습관은 성공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2. 습관을 시작할 시간을 정하지 말고 '신호'를 정한다 "저녁에 운동해야지"처럼 막연하게 정하면 저녁이 되어도 정확히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결정을 내리다 보면 행동을 미루기 쉽습니다. 대신 기존 생활 속 행동과 새 습관을 연결해보세요. 예를...
운동을 며칠 쉬었거나, 독서 기록이 끊겼거나, 계획했던 공부를 하지 못하면 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실패했네. 다음 주부터 다시 해야겠다.” 하지만 습관이 한 번 끊긴 것과 습관 자체를 포기한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습관을 오래 유지하려면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보다 실패한 뒤 얼마나 빨리 돌아오는지 가 더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습관이 무너졌을 때 무리하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 3일 동안 흐름을 복구하는 방법 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습관이 끊겼다고 모두 실패한 것은 아니다 습관을 만들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깁니다. 야근을 할 수도 있고, 여행을 갈 수도 있으며, 몸이 피곤해서 계획한 행동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하루의 실패를 전체 실패로 확대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운동을 잘하다가 이틀을 쉬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틀을 쉰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운동한 시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때 “이왕 끊겼으니 다음 달부터 다시 하자” 고 생각하면서 중단 기간을 길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습관이 끊겼을 때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돌아가려고 하기보다 다시 연결하는 행동 하나 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실패 원인을 한 줄로 적는다 습관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왜 끊겼는지 간단하게 확인해보세요. 이때 자신을 평가하거나 반성문처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원인만 짧게 적으면 됩니다. 퇴근이 늦어서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 책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었다. 주말 일정이 바뀌면서 공부 시간을 놓쳤다. 처음 정한 목표가 너무 컸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시작 시간을 넘겼다. 원인을 기록하는 이유는 의지 부족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부분을 바꾸면 되는지 찾기 위해서 입니다. 1일차: 원래 하던 양의 절반 이하로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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